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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신문 발행인 서진성 입니다. 본지는 충북 영동군의 뉴스와 생활정보를 게재하여 매주 목요일 발행하는 지역주간 신문입니다. 1996년에 창간된 이래 꾸준히 지역뉴스와 정보로 전하며 주민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영동군은 인구 5만의 작은 농촌지역이지만 사람 사는 곳은 어디나 살아가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러나 언제나 따뜻한 뉴스, 살맛나는 소식으로 전할 수는 없는 일. 때로 날카로운 비판의 날을 세우지 않을 수 없고, 그러다보면 누군가에게 영향을 미치는 뉴스가 보도돼 좁은 지역에서 얼굴 붉히는 일도 있습니다. 또 유동인구보다는 지역에 터 잡고 사는 주민이 많아 제대로 된 비판과 견제도 쉽지 않은 것이 지역신문입니다. 그러나 어떤 사건의 겉모습보다는 이면의 진실을 캐내는 열정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주민의 정당한 주장과 권익을 대변하며 읽기 쉽고, 유익한 신문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신문은 타블로이드로 제작해 손쉽게 펼쳐볼 수 있도록 돼 있습니다. 영동군 11개 읍면의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알차게 담고 있으며, 재외군민이나 외지에 계신 분들이 영동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도록 인터넷신문도 심플하게 디자인 했습니다. 빠르게 변하는 뉴미디어 시대, 종이신문과 인터넷을 결합해 누구나 뉴스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니 편리하게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영동신문을 찾는 모든 독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정확한 뉴스, 유익한 정보로 함께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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