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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엔 제대로된 목욕탕도 없나요?
영동으로 이사온지 2년 된 귀촌인 입니다. 여기와서 살다보니 공기 좋고 조용해서 좋기는 한데 재대로된 목욕탕이 없어서 불편합니다. 현재 있는 인삼탕은 지하에 있어서 다리 아픈 노인은 가기도 힘들고, 무엇보다 환기가 안되서 냄새도 납니다. 여탕은 어떤지 모르지만 남탕은 좀 심합니다. 영동군에서 주민 복지를 위해 대중 목욕탕 시설을 만들어줄 수는 없는건가요? 1년에 한 두번 쓰는 큰 회관들은 많이 있던데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대중 목욕탕은 생각도 안 하는 것 같습니다. 영동읍에 대중 목욕탕 짓는 거 주민 복지를 위해 시급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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