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ㆍ작성자 |
김 명기(무주소방파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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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2-08-21 (수) 0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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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심이 부른 어린이 교통사고
지난 2천년도 우리나라에서는 총 29만481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1만236명이 사망하고 42만6,984명이 부상당했다. 그중 중학생이하 어린이 교통사고 피해는 사망 518명, 부상 2만9천523명 인 것으로 집계됐다.
요즈음 초등학교 한 학급당 학생 수는 많아야 50명을 넘지않는데 무려 초등학교 10개반에 달하는 어린이들이 귀한 목숨을 잃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취학전 어린이의 희생이 가장 많은 것은 그만큼 가정에서의 교통안전교육이 부족하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
어린이 교통사고가 해를 거듭하면서 점차 감소추세로 접어들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우리나라가 교통선진국으로 가기에는 너무도 부족한 점이 많다. 2002월드컵을 성공리에 끝낸 우리 국민의 저력이라면 나부터, 우리부터, 교통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자라는 어린이들이 본받게 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모든 어린이들이 우리의 희망이요, 미래라는 생각으로 돌보는 마음이 있다면 어린이 교통사고는 그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다. 주위의 작은 관심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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