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ㆍ작성자 |
화딱지나는 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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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14-07-07 (월) 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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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림하는 군수, 줄서는 공무원
불루베리 행사를 한다고 여기 영동신문에 나서 토요일에 농업기술센터를 갔습니다.
차댈데는없어서 땡더위에 한참을 걸어서 갔는데, 볼거는 별로없고 무슨 국회의원왔다고 떠들더니 이젠 군수가 블루베리먹는다고 한참 빵빠레를 울리더라구요.
주민들은 땡빛에 한참은 줄을 서야했고, 자장면 1000원한다고 해서 또한참 줄서고, 떡하나 얻어머그려고 또 줄서고 땡빛에 고생만 하는데, 마이크잡은 사람은 누군지 계속 군수가 뭐한다 군수가 뭐한다고 떠들고. 주민들은 땡빛에 불루베리하나 맛본다고 줄서고있는데 시원한 천막에서 조용히먹든지 왜 높은사람 먹는다고 빵빵울려가며 생중계를 하는겁니까. 선거하기전에 주민위한다고고개숙이던 모습은 어디가고 벌써부터 목에기브스가 들어가고 거기다 공무원들은 줄서서 아부하기 바쁘고, 농촌지도소 사람들이 아부한다고 그렇게 생중계를 했다고하더라구요. 덥기는하고 볼것도없고 애들볼 것도 없고, 블루베리구경갔다가 못볼꼴만보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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