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ㆍ작성자 |
박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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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13-05-14 (화) 1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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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읍 순환버스가 필요하다.
영동읍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인데, 영동읍내를 순환하는 버스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오래전부터 하게 됐다. 영동읍에는 정류장 몇 군데를 제외하고는 버스노선과 시간이 나와 있지 않다. 또 영동군 홈페이지에도 달라진 버스시간이 제대로 적용되지 않거나 적용이 늦어 불편한 점이 많다.
아울러 영동을 여행하거나 영동에 일이 있어 찾은 사람은 물론 군민들조차 대중 교통수단을 이용해 관공서와 초·중·고등학교 영동대학교 및 주요 관광지를 가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서울시의 경우 차를 줄이기 위해서 승용차를 렌트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한다. 반대로 영동은 제대로 된 대중교통수단이 없어 군민이 차가 없으면 활동하기가 아주 어렵다. 이로 인해 불법주차, 차량혼잡문제 등이 발생해 군 발전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차가 많으면 일시적 세수는 늘어날 것이다. 하지만 군민을 위해서라면 대중교통수단을 늘려 차를 차츰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기차를 타기 위해 영동역을 가려해도 택시를 타야하고, 부용리나 설계리 등 시내에서 좀 떨어진 곳에 사는 주민은 장보러 가거나 도서관, 체육관 등을 이용하기도 대중교통이 없으니 늘 불편을 겪고 있다. 자전거를 타기도 하지만 도로가 좁아 위험할뿐더러 비나 눈이 오면 탈 수가 없다. 따라서 축제 때 시내 순환버스를 운영하듯이 영동역을 기점으로 영동읍을 순환하는 버스를 운영하면 좋겠다. 시외버스터미널, 군청, 로터리, 난계국악당, 하나로마트, 농업기술센터, 레인보우도서관 등을 주민들이 차 없이 갈 수 있는 영동군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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