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주말체육 하반기 프로그램이 개강했다. 청소년들에게 활기찬 주말을 선사하는 주말체육은 탁구, 풋살, 유도, 씨름, 테니스 등 5개 종목이 진행된다. 청소년들이 단순한 운동을 넘어 공정한 경기 속에서 배려와 존중을 배우는 성장의 시간이 될 전망이다. 각 종목은 총 15회차 과정으로 마련돼 청소년들이 꾸준히 도전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대상은 지난달 20일부터 신청받아 선정된 영동군 관내 초·중·고등학생들로, 전문 지도자들의 지도를 받으며 스포츠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워갈 수 있다. 체육회 관계자는 “신나는 주말체육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학교와 학업에서 벗어나 주말에 즐겁게 땀 흘리며 성장할 소중한 기회”라면서 “많은 학생이 참여해 건강한 주말 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추가 접수는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종목별 선착순으로 진행 중이다. 문의:영동군체육회 ☏740-3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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