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18일 염소를 사육하는 농가 56곳에 사양관리 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가축생균제 ‘비타텐’ 106박스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보은 옥천 영동 지역 축종별 특성을 고려해 염소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으로 추진됐다. 특히, 스트레스와 질병 민감성이 높은 염소 사육 여건을 고려해 면역력 증진과 소화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생균제를 지원해 농가 부담을 줄이고 생산효율을 높이기 위해 지원했다. 축협은 최근 농가의 고령화, 사료비 부담 증가, 질병 리스크 확대 등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사양관리 컨설팅, 교육 프로그램, 축산기자재 지원 등 염소농가 특화 지원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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