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박한수) 학생들이 지난 10~11일 열린 제14회 충북교육감배 학생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진천 골프존 화랑CC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1학년 정다나(바이오식품과)가 우승, 2학년 소리엘(골프과) 학생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정다나는 지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충북골프대표선수로도 참가해 큰 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보여주었다. 또 준우승을 차지한 소리엘은 훈련뿐만 아니라 학교 생활에서 가장 성실한 모습을 보이는 학생선수로 앞날이 촉망되는 학생다. 반복된 훈련과 멘탈 관리를 통해 대회 준비를 꾸준히 해왔으며, 평소 경기 루틴을 활용해 긴장감을 이겨내는 선수다.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얻어 더욱더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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