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경사로 설치 지원사업’ 첫 번째 지원 대상지인 음식점 ‘한돈일품’에 경사로 설치를 완료했다. 휠체어 이용 장애인뿐만 아니라 노약자, 유모차 이용자 등 보행약자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편의시설 설치 의무가 없는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출입구의 단차를 해소하는 경사로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행복이음 경사로’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보행 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생활밀착형 복지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경사로 설치지원 10호점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10여 개소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경사로 설치를 희망하는 시설은 군청 주민복지과 장애인복지팀(☏740-357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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