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은주)는 지난 5일 여성회관에서 회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여성단체 활동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여성단체가 추진해온 다양한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 새해 활동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 여성단체협의회는 현재 영동군내 10개 단체, 3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올해 열린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사전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사랑의 알뜰바자회 △아동센터 딸기잼 만들어 전달 △농촌 일손돕기 등 다채로운 사업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충북도내 시군이 모두 결집하는 제29회 충북여성대회 행사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행사 마무리에는 한 해 동안 다양한 행사를 통해 적립한 수익금 200만원을 군민장학금으로 기탁해 뜻깊은 행사로 마무리했다. 이은주 회장은 “여성단체협의회는 각 단체들이 협력하며 서로 격려하고 회원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동시에 지역사회 통합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성평등을 기반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단체협의회는 이번 발표회를 계기로 2026년에도 새로운 사업과 활동을 준비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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