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쉐어 대전지부가 지난 11일 영동읍 행복나눔 활동에 동참하며 차렵이불 100채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 9월 추석 명절에 참치선물세트 150개를 전달한 데 이어 두 번째 나눔이다. 월드쉐어는 ‘아이들 곁에’라는 슬로건 아래 국제 구호개발을 중심으로 활동해온 단체다. 최근에는 국내 저소득 아동을 위한 지원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박지영 지부장은 “영동읍사무소 앞에서 캠페인도 하고 기부 신청을 받았는데 읍민들의 호응에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이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동 복지 기부 신청은 이달 30일까지 영동읍사무소 현관에서 신청받는다. 이번에 기탁된 차렵이불 100채는 영동읍의 소외된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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