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이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노인의 경제적 소득을 지원하고 문화재주변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노인회 영동군지회(회장 양무웅)가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올해 2월부터 12월 말까지 11개월간 총 84억원의 예산으로 22개 사업단 2260명의 노인들이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 그 중 문화재시설봉사 사업은 보존가치가 높고 상시 관리가 필요한 문화재를 관리하는 것으로, 영동군 지정 문화재 137곳 중 54개소에 128명이 참여하고 있다. 문화재 시설봉사는 노인회가 2021년에 신규사업으로 발굴해 계속 추진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문화재 진입로 풀깍기, 훼손된 문화재 정비 등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향토유적지인 강선대를 관리하고 있는 한 참여자는 “강선대를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을 만나면서 지역의 자랑거리를 홍보하고 지킬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
| ▒ HOME > 뉴스 > 전체기사 |
|
|
|
|
|
|
▦ 370-801 충북 영동군 영동읍 영동시장4길 26 (영동읍 계산리 564 번지) ▥ 발행인 : 서진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