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청과 오산시청 공무원 배드민턴 동호회는 지난 6~7일 영동군청소년수련관에서 제1회 배드민턴 동호회 친선대회를 가졌다. 양 자치단체 간 우호증진을 위해 처음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영동군청 동호회원 30명과 오산시청 동호회원 및 가족 40명이 참가했다. 오산시에서 내려온 공무원 가족 10여명은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영동관광에 나서 난계국악박물관과 국악기체험전수관, 국악기제작촌에서 국악기 연주와 제작체험을 했다. 또 7일에는 관광 명소인 옥계폭포와 영국사 등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영동군과 오산시는 2006년 6월 자매결연 이후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배드민턴 동호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상호교류를 지속키로 하고, 향후 자치단체를 번갈아 방문하며 친선대회를 갖기로 했다. 한편, 영동군 배드민턴 동호회는 포도 30박스와 국악기제작촌에서 제공한 국악기 관광상품 을 오산시청 공무원과 가족들에게 영동의 아름다운 인심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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