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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가족센터 2기 한국어학당 개강
이주여성 정착 위해 언어, 문화 교육

2학기 한국어학당이 영동 결혼이민가족센터에서 개강됐다.
한국어 학당은 외국에서 시집온 여성을 대상으로 한국어에 막힘이 없는 대화를 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지난 3일에는 한가위를 맞아 결혼이민자 여성들에게 한국의 명절(추석)과 예절 교육을 한 것을 비롯, 명절 음식(송편) 만들기 시간도 가졌다.
결혼이민가족들의 효과적인 국내정착을 위해 마련된 한국어학당은 언어소통의 문제로 갈등이 심화되지 않도록 언어와 문화를 가르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 이국에서의 외로움과 고독을 달래며 서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위로와 격려를 줄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따라서 결혼이민자여성들의 한국어 교육과 문화, 요리 상담, 취업교육도 실시하며 뜻있는 주민들의 자원봉사 참여도 기대하고 있다.
문의 ☏745-8489

■ 2008-09-10 (수) 12:25 ( 577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