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 옥천영동지사는 지난 28일 지사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정부패추방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는 부패추방 및 윤리경영을 위해 △정기적인 점검과 △직원의 행동강령을 제정 공표했다. 이와 함께 2003년부터 도입한 전자입찰제가 정착 단계에 있고, 전자계약을 함에 따라 낙찰 회사가 굳이 지사를 방문할 필요가 없게 됐다며, 나아가 민간업자와 담당자간 청렴서약제를 도입하는 등 업무의 투명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또 직위를 이용한 인사개입을 막고 부당한 금전, 선물, 향응 등을 받을 수 없도록 했으며, 위반 직원은 처벌되며, 신고자의 신분을 보장하는 신고센터도도 개설했다. 이종명 지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직원 스스로 행동강령을 준수하도록 하여 공직사회에 뇌물과 향응 등 불패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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