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은 지난 18일부터 1박2일간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에서 ‘2008 숲 체험 캠프’를 가졌다. 환경오염이 심각한 현실을 일깨워 주기 위한 이번 캠프는 양산초가 올 봄, 환경체험 학교로 지정된 이래 교내에서 야생화 축제를 열었고 이번에 숲 캠프를 개최한 것이다. 학생들은 캠프를 통해 숲 해설사와 교사의 지도로 야생화와 야생 동식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산나물로 식사 만들어 먹기, 담력 키우기, 친구와 목적지까지 숲 탐험, 치유의 숲길 산책하기 등 자연을 느끼는 체험행사를 가졌다. 박은경 학생(6년)은 “이번 캠프를 통하여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이로운 점을 깨달아 환경을 더욱 소중하게 지켜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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