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문화원, 초등 여름방학교실 운영
새싹체험, 화가교실, 요술풍선, 꽃물들이기 등 다양
놀이하면서 창의력, 상상력 키우는 프로그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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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문화원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여름방학교실을 운영한다.
초등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방학교실은 ‘친구들과 함께하는 신나는 방학교실’이라는 주제로 오는 21일부터 8월 18일까지 새싹체험, 화가교실, 요술풍선 만들기, 봉숭아 물들이기, 종이공작 등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새싹체험은 무, 밀, 브로콜리, 케일 등의 씨앗을 뿌리고 물을 줘서 자라나는 모습을 관찰하는 과정이다.
화가교실(강사 이종철)은 상상화, 경험화, 에니메이션, 관찰화, 인물화, 풍경화, 크로키, 찰흙 만들기 등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운다. 요술풍선 만들기(강사 오영주)는 강아지, 기린, 코알라 등 동물농장과 과일바구니, 꽃 등을 풍선으로 다양하게 만들며 놀이문화와 창작을 가르친다. 봉숭아꽃물들이기는 봉숭아꽃, 백반, 비닐, 절구통, 실 등을 이용해 손톱에 물을 들이는 전통 방식을 가르칠 예정이다.
종이접기(강사 배윤숙)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종이를 오리고, 붙이고, 접으면서 자연스럽게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키우게 된다.
문화원 남기동 사무국장은 “어린이들이 이번 방학교실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색다른 즐거움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청:문화의 집 ☏745-3215.
■ 2008-07-17 (목) 10:22 ( 570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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