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생활개선회(회장 이점희)는 16일 난계국악당에서 정구복 군수, 이용희 국회의원, 오병택 군의장, 박희권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생활개선회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영동군생활개선회원 선진기술경영연찬회를 개최했다. 전통놀이연구회의 퓨전 국악공연과 생활개선회 영상물 상영으로 시작된 행사는 개회식에서 모범 회원 8명을 표창하고, 성신여대 배정희 교수의 ‘이 시대의 멋진 농업인’이라는 특강으로 농촌생활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농작업 보조 깔판 만들기와 글짓기가 이어졌고, 강사 정은교씨의 지도로 노래교실이 열려 흥겨운 화합 한마당을 펼쳤다. 천연염색연구회 등 생활개선회 소속 4개 연구회는 전시관에서 홍보물을 전시할 계획이며, 아나바다 코너를 운영하여 회원들이 가져온 물품을 교환하는 기회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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