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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홀짝제 문제
카메라고발

승용차 5부제가 실시된 지난주 목요일 군청 인근 도로변은 군청 공무원들이 타고 온 것으로 보이는 승용차가 빼곡히 들어섰다. 서한아파트 근처 상가 양쪽은 물론 설계리 방향 도로변 약 300m 구간까지 줄지어 선 차량이 목격됐다. 그 시간 군청 주차장 2/3 정도는 텅 비어 한가롭기까지 했다.
이 때문에 인근 상인들은 손님들이 차를 댈 곳이 없어 장사가 안된다고 하소연하며, 이럴 바엔 승용차 5부제나 홀짝제가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한편, 대중 교통이 드문 지역 사정을 감안할 때 승용차 홀짝제의 문제점도 거론되고 있다.

■ 2008-07-17 (목) 09:42 ( 570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