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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문화원 신나는 방학교실 운영
그림, 요술풍선, 봉숭아꽃물들이기 등 다양

영동문화원(원장 정원용)은 여름방학동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친구들과 함께 신나는 방학교실’을 열고 있다.
지난달 23일부터 개강한 방학교실은 새싹체험, 어린이 한자교실, 즐거운 화가교실, 요술풍선 만들기, 봉숭아 꽃 물들이기, 신나는 종이공작 강좌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즐거운 화가교실(강사 이종철)은 상상화, 경험화, 애니메이션, 관찰화, 인물화, 풍경화, 크로키, 찰흙으로 자기손 만들기 등을 실습하며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돕고 있다.
요술풍선 만들기(강사 오영주)는 꽃, 강아지, 과일바구니, 곰 등을 풍선으로 표현하고 있고,
5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하는 봉숭아꽃물들이기는 봉숭아꽃, 백반, 비닐, 절구통, 실 등을 이용해 옛 방식으로 재현하는 한편, 다양한 모양의 종이작품(강사 배윤숙)을 만들어 상상력을 키우고 있다. 문화원 방학교실은 8월 17일까지 운영된다.

■ 2008-07-09 (수) 13:43 ( 569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