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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김흥문 영동농관원 소장
“민원예약제 실시 등 농업인 편의 최선”

농업인 소득증대와 안전한 농산물 공급에 주력하겠습니다.
농관원 영동출장소에 지난 7일 부임한 김홍문 소장은 “친환경, 우수농산물(GAP) 확대 및 유통구조 개선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고 “농업인 편의를 위해 전화로 신청만 하면 직원이 농장을 찾아가서 친환경인증업무 등을 처리하는 민원사전예약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출신으로 충북지원 친환경팀장 등을 역임한 김 소장은 수입농산물이 국산으로 둔갑 판매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음식점 원산지표시 대상업소는 표시방법을 철저히 이행하여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금년 6월부터 시행되는 농업경영체 등록제에 적극 참여하여 앞으로 소득안정직접지불제 등 정부지원 정책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협조를 당부했다.

■ 2008-07-09 (수) 13:50 ( 569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