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경찰서는 7일 오후 4시40경 용산면 상용리 TG 앞 노상에서 맨홀뚜껑 특수절도 피의자 A씨(남, 48세)와 B씨(남, 40세)를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7일 우후 3시경 영동읍 상가리 4번국도상의 맨홀뚜껑을 포터차량에 실어 도주했다는 신고를 받고 용산민원담당관 박종민 경위가 영동TG 사거리에서 검문 중 신고접수 1시간10분만에 검거했다. 범인들은 대낮에 국도상에서 도로공사 등을 빙자해 맨홀뚜껑을 훔치는 대범한 수법을 보였으며 당시 차량에는 맨홀뚜껑 17점이 적재되어 있어 여죄를 조사중이다. 한편 경찰은 범인 검거에 결정적인 제보를 한 양강면 주민 2명에게 보상금과 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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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0-801 충북 영동군 영동읍 영동시장4길 26 (영동읍 계산리 564 번지) ▥ 발행인 : 서진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