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읍 회동리 영동군재활용사업소 입구 도로변에 화단이 조성됐다. 고물상 주변의 어수선한 분위기를 개선해보자는 취지에서 흙을 돋우고, 주목과 소나무 그리고 화초를 심은 이곳은 거리 이미지가 새롭게 달라져 내년에는 장미와 꽃잔디도 심을 예정이다. 재활용 수집소 주창용 사장은 “지저분한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서 화단을 만들기로 했는데 지인들이 나무도 가져다주고 비석도 그냥 만들어줘서 더 근사하게 됐다”며 고마워했다. 높이 3m의 입비에는 ‘인내 노력 성공‘이라는 단어가 새겨졌고, 비석은 이웃에 위치한 현대석재(대표 김정철)에서 화강암으로 만든 비석을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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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0-801 충북 영동군 영동읍 영동시장4길 26 (영동읍 계산리 564 번지) ▥ 발행인 : 서진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