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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진환경 정기환씨, 환경부장관 표창
환경보전 유공, 환경시설 기술력 향상 주력

영동군 하수종말처리장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용진환경(주)의 정기환(54세) 총무부장이 지난 5일 금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한 제13회 환경의 날에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환경보전 유공자로 선정돼 표창은 받은 정씨는 지난 2005년 용진환경에 입사해 충청환경기초시설 정보교류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대전 충청지역 환경기초시설 최적 유지관리를 위해 선진 환경기술 정보교류, 우수사업장 벤치마킹, 환경정책 및 개선제안 발표회 등 환경기초시설 기술력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환경과 관련된 기관에 근무하다보니 환경의 중요성을 더욱 실감하게 된다”고 소감을 밝힌 정기환씨는 “군민 모두 자연과 환경문제를 염두에 두고 사소한 것부터 실천해 나간다면 살기좋은 고장이라는 큰 선물이 되어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 2008-06-12 (목) 09:29 ( 565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