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로타리클럽 회장에 취임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그동안 남다른 열정으로 클럽을 이끌어오신 로타리 선배들의 뜻을 받들어 지역발전과 어려운 이웃에 봉사하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달 30일 영동중앙로타리클럽 제18대 회장에 취임한 김기환(48) 회장은 “영동중앙로타리클럽이 초아의 봉사라는 국제로타리 이념으로 출범한지도 17년이 되었다” 면서 “앞으로는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클럽운영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봉사단체 운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92년부터 클럽 창립 멤버로 활약해온 김 회장은 그동안 사회봉사위원장, 클럽봉사위원장, 총무와 감사 등을 두루 역임했다. 현재 영동읍에서 송암꽃집을 운영하고 있는 김회장은 가족으로 부인 안미완씨와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바둑과 등산이 취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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