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와 교사들이 학교 폭력 없는 교육환경 만들기에 나섰다. 군내 초중학교 학부모 상담자원봉사자 및 상담교사 33명은 지난 27일 영동교육청에서 ‘2008 행복한 학교만들기 상담 연수’를 받았다. 강사로 초빙된 청주여자중학교 남윤미 교사와 영동인터넷고 이영아 전문 상담교사는 이날 학교 현장에서 일어나는 각종 학생 문제들에 대해 실질적인 상담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연수를 실시했다. 영동교육청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고학력 인력을 활용,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비행을 사전 예방하고 문제 학생을 선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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