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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활력사업 ‘영동와인 아카데미’ 개강
인재 양성, 지역 농산업 고부가가치 창출

'와인 아카데미’가 3일부터 영동대학교 포도가공 벤처플랜트에서 개강했다.
제2기 신활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와인 아카데미는 2차 산업 육성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여 포도 가공제품의 개발 및 사업화로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다.
첫날 영동대 육철 교수는 신활력 사업의 내용과 취지에 대한 설명에 이어 포도즙, 포도주, 포도잼 등 포도가공 이론 강의로 와인 아카데미를 시작한다. 또 앞으로 와인의 역사와 문화, 와인 양조원리와 제조 실습, 농가형 주류면허 신청요령, 농가형 와이너리 운영사례 등 다양한 강의가 준비돼 있다.
한편 지난달 26일 개강한 영동투어 서비스 아카데미는 수강생 33명 전원이 참석해 신활력사업에 대한 농업인들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군 관계자는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농산업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영동을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전문가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08-07-03 (목) 10:10 ( 568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