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역발전과 시군 산업클러스터에 대한 남부권 세미나가 지난 3일 심천 난계국악기체험전수관에서 개최됐다. 충북경제포럼, 충북개발연구원이 공동 개최한 이번 세미나는 이상훈 경제포럼대표, 윤재길 충북 경제정책팀장, 정구복 군수 등 1백여명이 참석했다. 김병관 연구위원의 사회로 열린 이번 포럼은 충북개발연구원 김선배 연구위원의 ‘신정부의 광역경제권정책과 지역클러스터’, 영동대학교 육철 교수의 ’영동포도클러스터사업의 현황과 과제’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또 조수종 충북경실련 공동대표, 김진석 전북발전연구원 연구위원, 박민순 청주mbc 경영국장, 이기열 충북 포도연구소장, 이원희 영동군 포도농업경영인 등 5명이 종합토론자로 참여해 활기찬 의견들이 개진됐다. 영동의 포도클러스터 사업 설명에 나선 육철 교수는 “포도클러스터사업으로 영동포도가 재배 위주의 1차 산업인 포도농업에서 2차 와인, 3차 와인트레인 등으로 포도산업의 위상을 높인 것이 최고의 성과“라고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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