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보건소(소장 최정애)는 청소년의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지난 22일 건강증진센터에서 금연지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관내 보육원, 유치원 및 초중고 근무 생활지도 담당교사, 보건교사, 보건기관 등 금연지도자 80여명을 대상으로 흡연의 유해성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우리누리 청소년회’의 금연 전문강사를 초빙해 흡연의 피해와 금연법, 담배의 사회적 문제와 흡연학생 지도법 강의와 교사들이 실습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서 열린 간담회에서 지도교사들은 학생들의 흡연예방과 흡연학생의 금연유도를 위해서는 지도교사들이 금연에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중지를 모았다. 보건소는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금연사업을 계속키로 하고 5～6월에는 지역내 29개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흡연의 위해성과 금연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하반기에는 흡연학생을 대상으로 금연교실을 별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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