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이 완연한 지난 18일 육군탄약사령부 예하 제 8탄약창(부대장 대령 하금대) 장병들과 양강면 공무원과 지역주민들은 양강면 소재 구강교 하천일대에서 국토대청결운동을 전개했다. 구강교 하천일대는 겨울철이면 철새 도래지역으로 수자원보호와 환경보전이 중요한 곳이지만 인력 부족으로 각종 쓰레기가 방치되고 있어 이를 치우기 위해 민관군이 함께 참여했다. 민관군은 이날 민관군은 겨우내 버려진 각종 생활쓰레기와 영농폐기물을 집중수거하여 하천주변을 말끔히 정리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하금대 대령은 “민관군이 하나되어 쾌적한 지역사회를 건설하는 데 뜻 깊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 월 1회 이상 국토대청결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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