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1일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 서비스가 시작된다. 따라서 그동안 가족의 몫이었던 치매와 중풍 등 노인의 장기적인 간병과 수발문제를 국가와 사회가 분담하게 된다.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는 노인뿐만 아니라 이를 돌보던 가족 구성원 모든 세대가 혜택을 받는 제도이다. 노인들은 더 이상 가족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전문 요양서비스를 받음으로써 보다 품위있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으며, 수발을 담당하던 가족 구성원은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 부담에서 벗어나 본연의 활동에 충실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건강보험공단 영동운영센터에서는 지난 4월 15일부터 인정신청서를 접수받고 있으며 등급판정 후 7월 1일부터 서비스가 제공된다. 신청은 운영센터나 읍면사무소로 하면된다. 문의:☏743-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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