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28일부터 4월 19일까지 8회기에 걸쳐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가족을 위한 ‘헤아림 가족교실’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매 이해와 돌봄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가족지지 프로그램이다. 치매안심센터는 8회기 동안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치매 바른이해, 치매 위험요인, 의사소통 방법, 자기돌보기 등의 주제를 다뤘다. 또 영동경찰서에서 치매환자 실종 예방을 위한 ‘안전드림 앱’을 활용한 지문 사전등록 방법을 알려줘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주민은 영동군 치매안심센터(·740-5942~9)로 문의하면 된다. 또 사전 지문 등록제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영동경찰서(112)로 문의하면 언제든지 상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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