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충북지역혁신연구회 부설 지역경영아카데미가 주관한 제2기 충북균형발전 혁신리더교육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심천면 고당리 난계국악기체험전수관에서 열렸다.
FTA 등 농촌의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과 지역혁신리더의 역할과 방향을 모색해 자립형지방화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이날 교육은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가해 살기좋은 지역만들기에 대한 진지한 계획들을 쏟아냈다.
이날 혁신리더교육은 행정정자치부 신준호사무관이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시범지역 사업시행 방안에 대한 설명과 극동대학교 고영구 교수의 사례분석을 통한 설명으로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 살기좋은 마을탐방을 위해 충남 청양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온 후, 마지막 날은 박구원 청주대 교수와 원광희 충북개발연구원 균형발전센터장이 강의를 맡아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 기획과 사업계획서를 직접 작성해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