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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서울에서 직거래장터 열어
농특산품 판매, 2억여원 수익 예상

추석명절을 앞두고 군은 자매구청 소비자들을 찾아 고품질의 제수용품과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여는 직거래장터는 자매결연지역인 서울 용산구청과 서대문구청을 찾아 직거래에 나섰다.
영동군포도클러스터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1~12일 용산구 (구)수도여고교정,
19~20일은 서대문구청 광장에서 펼쳐진다. 행사는 영동농협, 배연구회, 영동산골오징어, 와인코리아, 영동대학교 벤처식품과 농민 권경주씨가 참여하며, 품목은 포도, 사과, 배, 대추, 밤 등의 제수용품과 포도주, 포도즙, 오징어 등의 농특산 가공품이다.
카드결재기를 비치하고, 맛을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시식용도 준비한 영동군은 지난해 보다 7% 증가한 2억3천만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소비자와 생산자와의 만남을 통해 우리 농특산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가소득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2007-09-14 (금) 16:48 ( 529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