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28개 초중고 자모회원들의 모임인 ‘학교어머니연합회’가 새로이 구성됐다.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구현을 위해 구성된 학교어머니연합회는 지난 16일 영동교육청에서 각급 학교 어머니회장들의 협의를 거쳐 자생적인 봉사단체로 발족하게 되었다. 신임 회장은 영동중 어머니회장인 임미애(41.영동읍 계산리)씨가 선출됐으며, 각 읍면단위 초중고에 부회장, 감사, 간사 1명씩으로 구성됐다. 세자녀를 교육시키며 남달리 지역교육발전에 관심을 가져온 신임 임 회장은 “지역교육의 문제점에 대해 각 학교자모들이 다같이 머리를 맞댈 수 있는 어머니 연합회가 발족돼 한결 든든한 마음”이라며 “열심히 자녀를 교육시키며 고향을 지키는 학부모들이 서로의 어려움을 나누고, 영동교육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학교어머니연합회는 영동의 교육환경개선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서로가 단합된 힘으로 영동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한 몫을 담당하며, 추후 장학지원사업 및 봉사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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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0-801 충북 영동군 영동읍 영동시장4길 26 (영동읍 계산리 564 번지) ▥ 발행인 : 서진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