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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 자치법규 쉬운 우리말로 정비
특위 구성, 조례 규칙 알기쉽게 고쳐

영동군의회가 특위를 구성해 권위적이고 어려운 용어로 되어 있는 조례·규칙을 정비하기로 했다.
군의회는 현재 어려운 한자어, 일본어식 표현, 권위주의적인 용어가 많아 일반주민들이 이해하기 어렵고 의회 운영의 효율성도 떨어진다는 판단에 따라 의회 소관 24개의 조례 및 규칙에 대해 정비를 추진한다.
이에 따라 제 158회 임시회에서 ‘조례규칙정비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6월 4일까지 13일간에 걸쳐 정비작업을 하기로 했다. 조례규칙정비특위는 7명의 위원으로 구성하고 정창용 의원을 특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특위에서는 정비 대상 조례·규칙에 대해 종합적인 조사, 연구, 검토 등을 거친 후 보고서를 작성, 전체의원회의에서 확정할 방침이다.

■ 2007-05-30 (수) 15:55 ( 515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