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인터넷고등학교(교장 손문재) ‘영산 한마당 큰잔치’가 지난 28, 29일 양일간 학부모와 지역 주민이 함께 하는 행사로 개최됐다. 올해로 21회 째인 행사는 ‘효 실천 가족사랑’을 주제로 열렸다. 28일 전야제는 난계예술촌 공연 관람과 해오름 국악관현악단 정기 연주회 그리고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가족 노래한마당이 펼쳐졌다. 29일은 민속공연과 학부모와 함께 하는 민속경기가 벌어졌다. 이와 함께 교정 곳곳에는 학생들이 마련한 시화·미술·사진 등 각종 전시회와 민속체험장이 흥을 더했다. 특히 영동인터넷고에서는 올해도 할머니·할아버지 4백여분을 초청하여 공연 관람과 어머니회에서 준비한 음식 대접을 하고 선물도 나누어 드렸다. 평소 전통 문화의 소중함과 효 정신을 강조하는 영동 인터넷고는 국악합주반·시조반 등을 통해 전통 문화를 배우고 익히며 예절 및 인성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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