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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방경찰청장배 축구대회 준우승
영동경찰서 직원간 화합의 장, 사기충전 성과

영동경찰서(서장 노승일)가 지난 20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3회 충북지방경찰청장배 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9월 11일부터 도내 12개 경찰서(지방청 포함)를 3개서, 4개조로 나눠 조별 예선 리그를 거쳐 결승전을 치렀다. 영동경찰서는 준결승에서 제천서를 꺾고 결승전에서 충주경찰서를 맞아 선전했으나 아쉽게도 준우승에 그쳤다.
영동경찰서는 예선에서 지방청과 무승부를 기록하고, 진천서는 1대 0으로 이겼다. 영동경찰서는 4강전에서 제천서를 1대 0으로 이기고, 괴산서를 꺾고 올라온 충주서와 결승전에서 접전을 펼쳤으나 아쉽게도 3대 1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영동경찰서 축구동우회 안한기(교통지도계) 회장은, “그동안 바쁜 근무환경에도 불구하고 아침, 저녁으로 시간을 내어 열심히 훈련에 임해준 회원들이 고맙기만 하다” 며 “여기서 그치지 않고 내년에는 우승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경찰서는 이번 대회 시상식에서 한진희 충북지방청장으로부터 단체표창과 우승기와 트로피, 상금 20만원을 받았다.

■ 2006-09-27 (수) 16:11 ( 483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