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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촌면 하도대리 경로당 준공
9천만원 들여 30평 규모 건물 신축

상촌면 하도대리 노인회(회장 남승두, 79세)의 경로당 준공식이 23일 오전 11시 정구복 군수를 비롯한 기관장과 출향인사, 마을주민 등 100여명을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테이프 절단에 이어 오찬 및 다과를 함께 즐기며 마을 잔치를 열었다.
하도대리 경로당은 사업비 9천만원을 들여 대지 85평에 30평 규모의 건물을 완공하여 노인 휴식공간은 물론 105가구 주민 화합의 장소로 활용될 전망이다.
남기생(55세) 이장은 “그동안 경로당이 낡고 협소해 불편이 많았으나 산뜻하게 지어진 경로당을 보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고 말했다.

■ 2006-09-27 (수) 11:15 ( 483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