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경찰서(서장 노승일)는 지난 18일 8월중 외근 근무성적 우수자 및 중요범인검거 경찰관에 대한 표창을 실시했다. 황간지구대 이상규 경사는 지구대 경찰관 대상 평가에서 8월 외근 성적 1위를 차지해 경찰서장 표창을 수상했다. 지능수사팀 조대관 경사는 지난 7일 영동읍 일원 4개소에서 유명상표 짝퉁 상품 161점(400만원 상당)을 진열 판매하던 4명을 검거한데 이어 14일에는 영동읍 의류점에서 루비통 가방 등 30점(300만원 상당)을 진열 판매하는 2명을 검거했다. 지능수사팀 김준희 경장은 지난 ‘97년 4월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정신지체자 판정을 받은 조카의 보험금 7,450만원을 착복한 피해자의 고모를 검거했으며, 강력수사팀 차순동 경장은 9월 12일 피해자 박모씨의 집에 들어가 금품 등을 훔치려다 미수에 그친 김모씨를 검거했다. 한편, 노승일 경찰서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서민형 범죄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주민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범죄 예방과 범인 검거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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