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경찰서(서장 조규철)는 11일 오전 영동읍내 주요 교차로 4개소 및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5개소에서‘정지선 지키기 및 안전띠 착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찰관 60명, 모범운전자 10명, 녹색어머니회 10명 등 80여명이 참여하여 중앙로타리 등 주요 교차로와 이수초 앞 등 주요 횡단보도에서 어깨띠와 깃발을 들고 홍보 전단지를 나눠주며 안전운행을 당부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86.3%(충북 87.9%)까지 올라갔던 정지선 지키기가 국민적 관심이 이완되면서 금년 6월말 78.4%(충북 81.0%)까지 떨어졌고, 안전띠 착용도 2001년 98%였으나 점차 하락하여 금년 5월에는 87.9%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 교통안전을 위해 캠페인 및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동경찰서에서는 앞으로 매주 한차례씩 출근길 운전자들을 상대로 주요교차로 및 횡단보도에서 정지선 지키기 및 안전띠 착용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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