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는 지난달 학산면 용산 마을에 이은 두 번째 봉사로 자원봉사자 40여명이 참여해 이미용, 도배, 집안청소, 수지침, 스포츠마사지, 영정사진 찍어주기, 가전제품 수리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식사도 제공했다. 영미회 봉사단은 커트와 파마를 맡고 감나무봉사단은 독거노인의 집에 도배와 집안청소, 영동대 생활체육학과 학생들은 스포츠마사지, 소망의료기에서는 수지침 봉사, 신라웨딩에서는 영정사진, 학산면 삼성전자에서는 가전제품수리봉사를 지원했다. 영동군자원봉사센터 나정우 간사는 "첫 봉사에서 지금까지 주민들이 모두 나와 필요한 서비스를 받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며 가슴이 뿌듯했다"며 주민이 필요로 하는 봉사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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