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옥천·영동지사(지사장 이규복)는 한·칠레 FTA 협정으로 어려워지는 농민들을 위해 지난 4일 손문주 군수와 정종수 군의장 그리고 유병렬 옥천군수 등을 지사 사무실로 초청, 올해 업무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규복 지사장은“올해에는 신규 사업개척과 농업인 서비스 향상에 역점을 두고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최상의 공기업이 되도록 자치단체 및 군의회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농림관련 예산확보와 농촌지역개발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는 특히 지사의 중장기 경영전략을 수립하여 지역 농업·농촌의 발전과 함께 경영안정 기반을 구축해나가겠다고 밝히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손문주 군수는“날로 새로워지는 농업기반공사 옥천·영동지사의 역동적인 모습을 보면서 농촌의 미래에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농기공에 대한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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