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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고 국공립대 13명 등 127명 합격
92% 대학진학, 삼성반도체 등 20명 취업

영동인터넷고등학교(교장 손문재) 2008학년도 대입 합격생이 모두 127명으로 나타나 3학년 졸업생 147명중 92%가 대학에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고 대입 합격현황을 보면 재적생 147명중 4년제 대학에 67명, 전문대학에 60명 등
127명이 합격했으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에 20명이 취업했다.
4년제 진학은 △충남대 1 △경북대 5 △공주대 2 △강원대 1 △한밭대 3 △금오공대 1 등 13명이 국공립대에 합격했으며, 건국대, 한남대 등 사립대학에 47명이 합격했다.
취업현황은 삼성반도체 4, 삼성 LCD 4, 하이닉스 3, 삼성화재 1, 삼성전기 1명 등 20명이
취업해 지난해 노동부가 추진하는 실업계고교 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에 선정된 후 첫 해부터 뛰어난 취업률을 나타냈다.
손문재 교장은 “실업계고교이면서도 매년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늘어나 3학년 진로교육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인성교육과 함께 대학진학을 용이하게 하고, 취업을 원하는 학생에게 취업에 맞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진학과 취업 어느 쪽이든 학생들이 원하는 방향은 모두 성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2008-02-21 (목) 10:32 ( 549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