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검 영동지청 범죄피해자 지원센터(이사장 장준호)에서는 26일 영동지청에서 박철 지청장과 진재선 전담검사, 조석규 검사 및 위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1부에서는 한 해 동안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창립과 구조지원에 힘써준 박철 지청장과 진재선 전담검사에게 감사장과 기념품을 전달했으며, 2부 올해 정기총회가 이어졌다. 2007년도 감사보고와 사업실적, 수지예산보고, 결산개요로 마무리를 지은 이번 총회는 200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날 홍종선 부이사장은 이날 지난해 범죄피해자 지원현황으로 총 17건(지원금 6백94만8천원), 형사조정 접수 5건 중 성립 2건의 실적을 올렸다고 보고 했다. 박철 지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 해 발족한 범죄피해자 지원센터의 발족은 뜻 깊은 일이었다”며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구조지원과 형사조정 등 각종 활동이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아픔과 고통을 느끼는 피해자들에게 희망의 빛을 주는 등대가 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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