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농협 및 하나로마트 신축 개점
개점부터 인파 몰려, 읍내 마트 및 소상인들 긴장
|
|
|
|
영동농협(조합장 김문규)은 지난 11일 영동읍 부용리에 건립한 영동농협 및 하나로마트 신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문규 조합장과 정구복 군수, 이용희 국회의원 당선자 등 관내 기관단체장과 조합원 등 5백여 명이 참석했다. 종합청사에는 지하 주차장과 기계실, 1층 금융점포와 하나로마트, 2층 하나로마트와 사무실, 3층에 회의실을 갖추고 있다.
한편, 하나로마트 개업일에는 개장시간부터 인파가 몰려 큰 혼잡을 빚었다. 밀려드는 구매자로 인해 이날 오후부터 일부 품목은 동이 났으며 주말이 낀 12, 13일에도 인파가 밀려 극심한 혼잡을 빚었다.
부용리 도로변에 새로 건립된 하나로마트는 넓은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는 데다 에스컬레이터로 2층 매장까지 연결되는 편리성을 갖춰 재래시장과 영동읍내 대형 마트는 물론 소규모 상인들까지 미치게 될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
■ 2008-04-16 (수) 16:38 ( 557
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