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빌 영동포도가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08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포도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고, 샤토마니 와인도 와인부문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는 기초조사를 거쳐 부문별 후보를 선정한 다음 전문가와 네티즌들이 투표를 통해 부문별 최고 득표수를 획득한 브랜드를 선정하는 것으로 올해는 기업체 184개 부문 650개 브랜드와 57개 지방자치단체에서 878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포도 주산지인 영동은 일교차가 큰 지역 특성과 산학관연이 협력하여 최고의 포도재배기술과 포도가공 연구개발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포도축제를 통해 포도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와인코리아(주)에서 생산하는 ‘샤토마니’도 순수 국산 브랜드로 영동에서 직접 재배한 포도를 정통기법으로 제조해 토굴저장고 등에서 숙성시켜 품질 고급화에 앞장섰다. 나아가 영동의 관광명소, 국악박물관, 체험전수관과 연계한 와인열차를 테마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키면서 1차 산업을 3차 산업으로 육성하는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이에 고무된 영동군은 우수한 포도재배기술을 개발하고 품질 및 재배관리를 기반으로 메이빌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 대한민국 명품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와인박물관, 와인스파, 팬션사업과 연계해 영동의 포도산업을 3차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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