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보건소는 이달 중 마을이장과 질병모니터요원을 대상으로 각 읍면사무소에서 전염병예방 및 관리를 위한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지구온난화, 단체급식, 해외여행 증가 등의 영향으로 올여름에는 말라리아, 쯔쯔가무시, 콜레라 및 세균성이질 등의 아열대성 전염병 및 식중독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전염병관리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읍면 이장단, 학교의 보건담당교사, 사회복지시설장, 산업체보건담당자로 구성된 질병 모니터요원들에게 설사환자 감시, 전염병예방홍보, 집단급식 현황파악 등의 역할과 위기상황 발생시 대처방법 등을 교육하게 된다. 특히 식중독, 세균성이질, 눈병, 조류독감 등은 손만 잘 씻어도 70%는 예방이 가능하다는 점을 인식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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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0-801 충북 영동군 영동읍 영동시장4길 26 (영동읍 계산리 564 번지) ▥ 발행인 : 서진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