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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연구회 왜성화 대목재배 등 성과
올 최우수연구회 선정 상사업비 1천만원 지원

영동군자두연구회(회장 정태춘)가 회원 전문성 강화를 위한 기술습득과 정보공유를 통한 지속적인 연구활동을 하고 있어 모범이 되고 있다.
자두연구회는 2006년부터 회원을 대상으로 한 자체교육 및 실습을 연간 6회 이상 실시하고 있으며, 노동력절감을 위해 자두 왜성화 대목생산을 연구해 왔다. 이에 따라 자두연구회는 지난 2월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 품목별농업인연구회 평가회에서 2008 최우수연구회로 선정되어 상사업비를 1천만원을 받았다.
현재 왜성화 대목으로 갱신이 필요한 자두농가는 전회원의 50%정도로 파악되고 있다. 연구회는 지역의 토질과 환경에 적합한 묘목을 생산하기 위해 1,627㎡에 자두대목 5천그루와와 삽수 7천그루를 심어 접목을 완료했다. 이 묘목들은 내년 가을 회원농가에 보급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박희권 소장은 “영동군자두연구회는 품종 갱신 뿐만 아니라 가공, 유통에 관해 학습하며, 공동 연구하는 등 아주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 2008-07-09 (수) 14:03 ( 569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