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음식점 원산지표시제 간담회
100㎡이상 음식점 단속, 소규모 식당 2개월 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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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영동출장소는 3일 김만석 음식업지부장 등 음식업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농산물품질관리법 개정으로 확대되는 음식점 원산지표시제가 7월 초순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열린 이날 간담회는 음식점 원산지표시제 시행의 필요성과 추진경과, 표시방법 등을 설명하고,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음식업지부에서 관련내용을 회원 업소에 적극 홍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청 및 영동군, 소비자단체와 생산자단체로 구성된 100여명의 농산물 명예감시원과 합동단속을 실시하되, 영업장 면적이 100㎡ 미만인 소규모 음식점에 대해서는 향후 2개월 동안 계도위주로, 100㎡ 이상인 음식점은 단속에 착수하기로 했다. 아울러 영동군 주관으로 7월중 실시할 식육취급업소 원산지표시 교육에 강사를 지원하여 원산지표시제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원산지 허위표시나 의심이 갈 때는 ☏744-7561로 신고를 당부했다.
■ 2008-07-09 (수) 14:04 ( 569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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